안트의 일상

설마 그냥가실려구요? ㅠㅠ한방때려주세요 :)

 무릎팍도사에서 윤복희씨가 나와서 한 얘기때문에 포털사이트가 뜨겁네요
 저도 그 얘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윤복희씨가 무릎팍도사에 나와
7살때 자살하려했던 이야기부터
두번의 결혼이 모두 실패한 이야기를 했네요

첫번째 남편 유주용과 사랑했으나
남편이 나약해져 서운했다며 이혼한 이야기부터
남진한테 맞아서 이혼했다는 이야기는
모두 거짓말이라는 이야기까지
루이암스트롱 얘기도 나오구요 ㅎㅎ

저는 남진과 재혼했지만 6개월만에 이혼한 이야기를 좀 해보고 싶습니다

물론 이혼얘기가 나와서 하게됐겠지요..
미안하다고도 했구요.

하지만 무릎팍도사는 동시간대 시청율 1위를 달리는
흔히 말하는 잘나가는 프로입니다

사과도 좋고 다 좋습니다만
남진씨는 뭐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첫번째 남편 보라고 일부러 남진과 결혼했다. 그사람의 순진성을 이용한것이지
사랑한게 아니었다. 그분한테 미안하다"
기사에는 폭탄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네요..

남진씨 1남 3녀를 슬하에둔 5가족의 가장입니다
집에서 남진씨가 재혼인거 모르는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만은

그사실이 온세상에 까발려진
더군다나 첫번째 남편한테 보여주기위해서
사랑도없고 관심도 없었지만 스캔들이 난김에
결혼했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를
무릎팍도사에서 얘기했네요

남진씨와 윤복희씨는 온국민이 다아는 유명한 가수이지만
남진씨 가족은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자기 남편이 자기 아버지가
윤복희씨에게 이용당하다 이혼했다는 이유를
왜 온국민이 다알고 이렇게 이슈가 되야하며
사람들 사이에서 이야깃거리가 되야하는지
남진씨의 가족들은 이해할수 있을까요?

무릎팍도사가 진솔한얘기를 이끌어내고
그로인해 좋은평을 받는다는건 알고있습니다만
질문이 아쉽고 대답이 아쉽고 편집이 아쉽다는 생각입니다
잘못없는 사람들의 좋지않은 개인사입니다

가족끼리도 싫은얘기 건네는건 싫은법입니다
웃고 넘길수 있는 얘기가 아니라면
죄없는 상대방에 해가 갈수있는 얘기는 방송에서 안했으면 좋겠네요.
온국민이 알필요는 없으니